[학부모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2015년 여름 미국캠프 참가 학생 주혁이 어머님 후기)2016-04-21 / 조회수 : 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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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중3이라 상급학교 진학 준비를 해야하는데 어떻하지??
그리고 주혁이도 가지고갈 짐 꾸리는 과정에서 저를 참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잠시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그 휴대폰이 문제였죠. 그동안 다녔던 뉴질랜드에서는 오후시간에 자전거도 타고
비교적 자유로웠는데 이번캠프는 그렇지 않은것 같다고, 폰 못가져가면 안가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급기야는 짐가방 제일 구석 안보이는 곳에
넣었습니다.?
그리곤 굳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보내야 하나 참 많은 갈등을 했네요. ^^
그러나?안 보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습니다.?
하교 후에 늘 혼자 놀던 주혁이가 형제들이 많은, 특히나 예쁜 여동생들이 많은 집에 가는날 부터 폭풍적응을
하네요, 휴대폰 끄집어 낼 시간도, 생각도 없었답니다. 결국은 돌아오는 날 까지도 가방깊숙히 그대로 있었네요. ㅎㅎㅎ?
지금도 주말이면 타일러, 엠마...와 전화를 하고 카톡문자는 수시로 주고받고
있습니다.?그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
주혁이가
미국에 꼭 다시 한번 보내달라고 합니다. 덕분에 돌아오는 겨울방학엔 또 큰 고민을 해야할 것같습니다. 이번엔 정말 안되는데, 고등학교 준비해야
하는데 하면서 짐 가방을 꾸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하버드대학이 너무 좋았다고 말 하는 주혁이 눈이 반짝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움직이지 못하는 작은 꿈은 꾸지도
마라던 성현의 말씀에 위로받으며 비록 오르지 못할지라도 큰 꿈 놓지않고 쫒아가는 주혁이가 되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시고 인터넷도 느려서 힘드셨을텐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생생하게 현장소식을 전해주신?문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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