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여름방학 영어캠프 (미국 캘리포니아) - 김○선, 김○훈 학생 어머님 후기2026-09-02 / 조회수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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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웹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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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영어캠프를 보낸 중등2학년과 초등6학년 김o선, 김o훈 남매의 엄마입니다. NH영어캠프는 벌써 몇 해 전부터 지인들이 추천해주던 방학 필수 코스였습니다. 다녀온 지인 자녀들이 열이면 열 100%, 아니 1,000% 만족하며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꼭 보낼 거라고 엄지척 해주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가 초등4~5학년 때 가 적기라고 이야기하여 첫째 o선이에게 초등4학년 때부터 권유했지만 딸이 선뜻 참가하려고 하지 않았고, 저 또한 아직 어린 딸을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이 되어 소극적으로 권유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둘째 o훈이가 초등6학년이 되어 마지막(?) 권유라고 생각하고 아들에게 물었더니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가야지' 했습니다. 외향적이고 밝은 o선이에 비해 o훈이는 신중하고 말이 없는 편이기에 o훈이의 결정은 o선이도 함께 가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영어캠프의 장소를 선정할 때 아이들의 아빠는 뉴질랜드를, 저는 미국을 권유했습니다. 아빠가 뉴질랜드로 권유한 이유는 기간이 4주이며 학교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고, 저는 아이들이 (영어) 말하기와 듣기에 집중하길 바랐기에 미국을 권유했습니다. 영어캠프를 참가하는 당사자인 아이들에게 팸플릿과 설명을 통해 갈 곳을 선택하게 하였고, 둘은 이견 없이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NH영어캠프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아이들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나이라서 영어캠프에 대한 걱정은 없었습니다. 제가 한 걱정이라면 아이들이 지금까지 저희 없이 다른 집에 오래 머문 적이 없어서 집에서처럼 너무 편한 행동으로 호스트 가족들이 당혹스러워하면 어쩌지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 정도로 이 영어캠프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확고했습니다. o선이와 o훈이가 출국하여 비행기에 탑승하고, 미국에 입국하여 호스트 가족을 만나는 등의 자세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일기 형식으로 기록해 주셔서 캠프 기간 내내 마치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나먼 타국에 아이들만 보내고, 무사히 다녀오라고 기도하고 있을 한국 부모님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시는 듯한 인솔 선생님의 일기는 읽을 때마다 감동했습니다. 아이들 케어하시느라 바쁘셨을텐데도 아이들의 저녁(휴일)일상과 기분까지 세세하게 적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훈이가 미국에 간 지 3일, 호스트 가족들과 저녁 운동 중에 물웅덩이를 잘못 밟아 미끄러지면서 팔이 골절되었습니다. 우연히 만난 간호사 선생님의 응급대처로 o훈이가 덜 아플 수 있었고, 호스트 대디인 코디 선생님과 인솔 선생님께서 따뜻하고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자칫 무서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o훈이가 미국에서 수술 받고 회복할 수 있는데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미국서 수술 받기로 한 o훈이의 선택은 미국에서도 믿을 수 있는 어른들이 계셨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응급실도 응급 상황에 따라 기다려야 하지만, 미국 병원은 어마어마한 기다림의 연속이라 들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o훈이의 컨디션을 자세하게 알려주신 책임 선생님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꿋꿋하게 이겨낸 o훈이가 대견하고 고맙고, 같이 있어준 친 구 o민이에게도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o훈이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 한국 친구들과 미국 버디들이 응원의 롤링페이퍼도 작성해주고, 깁스에 메세지를 적어놓은것을 보았습니다. o훈이의 미국 생활이 든든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선 아이들이 깁스를 해도 아무런 메세지가 없었습니다. 친구를 걱정하는 마음은 똑같을 거라 믿지만 한국에선 그런 표현이 어색해진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껴보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을 거라 생각됩니다. 깁스를 하고도 활동, 활동마다 해맑게 웃고 있는 o훈이의 표정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저렇게 밝게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 아들이 정말 행복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와서 물어봤더니 아프긴 했지만, 방학동안 숙제 없이(영어과제가 있긴 했지만 한국에서 비하면 어려운 편이 아니라) 너무 여유로워서 행복했다고 합니다. o선이는 무엇보다도 미국의 라이프스타일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무한 긍정성을 바탕으로 텐션이 높은 외향적인 성격이라 한국에서도 성격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미국은 대다수 아이들 성향이 그렇기 때문에 한국보다 생활하기가 좋았을 겁니다. 30명씩 13반이었던 초과밀 학급으로 이루어졌던 초등학교 시절은 안전상에 이유로 운동장을 뛰어 본 적이 거의 없었고, 맞벌이 부모님의 퇴근시간에 맞춰야 했기에 방과 후에 여러 학원을 다녀야 했습니다. 그런 생활을 계속 보낸 o선이에게 점심시간에 잔디밭에 앉아 있는 여유로움, 운동장 활동, 방과 후 특별활동(볼링)은 정말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영어캠프를 보내 달라고 합니다. o훈이가 안 간다면 저 혼자서도 갈 수 있다고 보내 달라고 3주만에 공항에서 만나 처음 한 말이 "또 보내줘" 입니다. 비용이 많이 드니 돈을 아껴 쓰겠다고 하며, 엄마인 저한테도 아껴 쓰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웃음이 나오면서도 영어캠프가 만족스러운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o욱오빠처럼 본인도 외국으로 고등학교를 가고 싶다고 합니다. 대학도 유학 가고 싶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친한 친구랑 영어로 대화도 하고, 유튜브로 영어 컨텐츠를 제법 보고 듣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저럴까 웃음이 나지만 제가 맨날 "무엇을 하든 영어는 기본!!"이라고 이야기해도 잔소리로만 들렸을 텐데, 분명 o선이가 그것을 깨달은 것 같아 이번 영어캠프의 목표는 완전 완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o선이는 호스트가족의 배려 덕분에 미국의 파티 문화를 접했습니다. 호스트 친척의 대학합격파티에 드레스코드에 맞춰 옷 도 입어보고, 넓은 호수와 높은 나무가 있는 별장으로 여행도 가서 생일파티도 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수영도 실컷 하고 신나게 노래 부르면서 굉장히 즐거웠다고 합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호스트 마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여행사진을 보여주는데, 그곳에 함께 했던 o선이 모습이 신기하고 부러웠습니다. 그런 경험은 정말 하기 힘든데, o선이를 가족처럼 대해주시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신 호스트가족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일반 영어캠프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하고, 그것이 생활이나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 호스트 가족분들, 영어선생님들, 버디들, 친구들, 인솔선생님, 책임선생님, 서울에서 계속 연락주신 실장님, 외국에서 만난 분들, 한국 부모님들.. 서로서로 좋은 인연이 시너지(synergy)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귀한 인연, 소중한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분명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라 믿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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