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메이징했던 2014 여름 영어캠프^^ 2016-04-22 / 조회수 : 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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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
안녕하세요. 저는 2014? 영어캠프에 참가했던 정세정의 엄마입니다. 오늘 캠프 활동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cd를 선믈(?)받고 벅찬 마음에 후기 올립니다. 6학년 여름방학을 어떻게 하면 보람되게 보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선택한 것이 필리핀 영어캠프였습니다. 물론 올해는 세월호 참사에 에볼라 바이러스, 뎅기열도 걱정돼 결정을 내리기가 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사고에 대한 걱정으로 현실의 결정을 주저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해외영어캠프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어캠프를 선택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영어와 수학 외에 수영, 골프, 쇼핑, 투어에 방 꾸미기, 요리 경연, 어메이징 레이스, 필리핀 현지 학교 방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는 점이 더 미음에 들었습니다. 혹자는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부가활동 없이 영어 공부만 시키는 캠프에 보내라고 조언해주기도 했지만 저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었습니다. 영어 실력도 늘고 다양하고 값진 경험도 더불어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아이를 보내놓고 걱정한 것도 잠시뿐, 캠프 사이트에 올려주시는 활동 사진을 보고 아이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잘 보냈다는 확신과 함께 모든 기우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생활을 매일 상세하게 올려주시는 선생님의 일지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일지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제가 캠프에 합류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 쓰시고, 진심으로 아이들 하나하나를 대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cd 동영상을 보며 그 느낌을 다시 받았네요. 캠프에 참가한 한국 아이들, 한국 선생님과 이하 스텝분들, 필리핀 선생님들, 필리핀 현지 아이들 모두 어쩜 그렇게 해맑으신지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께서 얼마나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시고 고생하셨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시는 것을 보고 저도 울컥했네요. 아이가 돌아오던 날, 한 달 만에 만나는 가족들은 나몰라라 하고 공항에서 캠프 식구들과 헤어지기 싫어 한참을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론 서운하기도 했지만 캠프를 잘 보낸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는 요즘 캠프에서 만난 언니오빠들, 친구들과 카톡도 하고, 필리핀 선생님과 전화도 하며지냅니다. 캠프에 다녀온 후로 키도 훌쩍 컸고 어른스러워졌습니다. 겨울에 또 캠프보내달라고 조르네요. 헉! ?활동 동영상과 사진을 모아 개인별 cd를 만드시는 작업도 만만치 않으셨을 텐데 cd를 보고 다시 한번 선생님들의 아이에 대한 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요한 선생님을 비롯한 한국 선생님들, 스텝분들, 필리핀 현지 선생님들께 무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영광을 캠프 기간 내내 함께 해주신 주님께 올립니다.??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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