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여름방학 영어캠프 (미국 아이다호) - 박○현 학생 부모님 후기2025-09-22 / 조회수 : 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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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마스터 |
저희 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5학년 12살이고 지방에 살고 있는 여자친구입니다^^
항상 집 떠나기를 싫어했던 아이라 수차례 권유를 했지만 늘 싫다고 했는데
같은 지역에 사는 친구가 간다고 하니 본인도 간다고 해서 바로 결정한 아이다호 여름캠프였습니다^^ 저희가
문의 드렸을 당시에는 사실 남아있는 곳이 아이다호 뿐이였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잘했다 생각됩니다. 사실
저희는 아이가 간다고 할꺼라 꿈에도 몰랐던 지라 준비랄 것도 없이 짐만 잘 챙겨서 보냈습니다!
첫날 출국하러 인천공항을 가니 저도 덜컥 겁이 나고 아이도 엄마, 아빠 곁을 떠나 가니 놀랬던 모양이였는지 긴장을 하며 당황해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어찌나 컸는지 .. 지금 생각해봐도 울컥한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보내며 안절부절 하루 종일 마음이 놓이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문자 메세지로 새벽에도 중간중간상황들을 잘 보내주신 덕분에 조금이나마 의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첫 도착 후 바로 사진과 함께 도착했던 상황들을 자세히 보내주셔서 한숨이 놓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아이와 첫 통화 후 엄마가 보고 싶은 지 좋지만 마음이 힘들다고
하는 통화를 할 때면 본사 실장님께 계속 전화 드려 이래저래 상황 체크 부탁드리며 조금 귀찮게 해드린 것 같아요.
ㅋㅋ 그때마다 현지에 상황 전달을 세심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루안심하고 또 아이랑
통화하고 실장님께 또 연락 드리고 했네요^^,,,:;; 딱 일주일이면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일주일이
정말 개인적으로는 긴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참! 그사이
아이가 아파서 또 한번 고비가 왔었는데 현지선생님이 다음날 병원을 데려가 주셔서 정말 저도 아이도 한시름을 놓았던 것 같아요.
딱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뒤로는 매일 올라오는 인솔일기에는 아이다호를
만끽하며 액티비티와 현지 생활에 잘 즐기고 있는 모습에 대견하기도 하고 생각했던 것과 달랐던 현지 생활에 다시 한 번 놀랐던 것 같아요.
그냥 단순한 현지 호스트 생활이 아니라
(기숙사처럼 생활 하는 줄 알았는데) 현지 가족과 정말 융화가 되어 비록 언어가 자유자재로
통하진 않지만 내 아이처럼 돌봐 주시고 마음을 나눠 주셔서 저희 아이 또한 마지막을 앞두고 통화 하는 내내 오는 길이 눈물이 난다며 그렇게 마지막 통화를
하였습니다.
특히 먼 타국에서 절대 못 해낼 꺼라 생각했던 3주를 지내 온 걸 보면 단순한 영어를 배우는 걸 넘어서 스스로 느끼며 결정하고 여러 감정들을 가지고 온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가 마지막 통화에 "엄마
내가 지방에서 잘 한거지 아주 평균이다는 이야기를 " 웃음도 나고 무언가에 동기부여가 되었나
생각도 해보았어요. 무엇보다도 저희 아이는 원어민 수업을 몇 년간 했는데도 입을 잘못 때었는데 이번
계기로 자신감 있게 이야기합니다!
몇 번이고 올려 주신 사진들 기록들 볼 때마다 울컥하는 마음이고 대견하기만
합니다. 갚진 시간들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저 또한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두 번 세 번 보낸다고 해도 또 보내고 싶고 다음번엔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다시 보낼 계획입니다 ^---^ 현지 인솔교사 선생님, 영어선생님들 호스트 가족분들 다시 한번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으론 사실 부족하기만 하네요~ 멀리서나마 저희 가족들도 빛나는 앞으로의 행보에 응원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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